릭 그라임스(워킹데드: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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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들을 공격하지 말았어야 했어.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선 성향 생존자로 워킹데드의 주인공이다.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바뀌어버린 세상]
릭은 허셸의 농장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서 동물을 사냥해 식량을 얻기 위해 주변을 천천히 훑으며 걸었다. 릭은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토끼를 발견했고, 사냥용으로 챙겨온 소총을 토끼의 머리에 조준하며 숨을 죽였다. 릭이 호흡을 조절하며 방아쇠를 당기려 하자, 갑자기 목표물 뒤의 수풀이 흔들리더니 토끼가 도망쳤다. 릭은 토끼를 놓친 것을 아쉬워할 겨를 없이 수풀을 향해 조준점을 이동했다. 곧이어 수풀에서 한 남자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로 걸어 나왔다.
“가지고 있는 무기가 있습니까?”
릭이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소총을 조준한 채로 묻자 남자는 고개를 저었다.
“그 자세 그대로 뒤로 천천히 돌아서세요. 아주 천천히 해야 합니다.”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고 릭의 말대로 뒤로 천천히 돌았다. 날씨가 차가운데도 그는 얇은 반소매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무기를 숨겨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무기가 없다는 말은 사실로 보였다.
“이제 됐습니다. 그 수풀에서 뭐 하고 있던 겁니까?”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요.”
남자가 힘없이 대답하며 릭을 향해 힘겹게 몸을 돌렸다. 그 모습을 보며 릭은 한쪽 다리를 다쳤다고 생각했다.
“다리를 다쳤습니까?”
“네... 살짝 긁혔습니다.”
릭의 질문에 그는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하지만 릭은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혹시 물린 겁니까?”
남자는 릭의 대답에 고개를 저으며 근처 나무에 기대 주저앉으며 청바지의 오른쪽을 걷어 올렸다. 그곳에는 붉은 천이 감겨 있었고, 남자는 천을 풀어 상처를 보여줬다. 상처 부위는 날카로운 것에 베인 모습이었다.
릭은 천을 다시 묶는 남자가 어지러워하는 것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 물병을 건넸다.
“굶은 데다 피까지 흘려서 어지러운 모양입니다. 물이라도 마시면 조금 나아질 겁니다."
남자는 릭이 준 물병을 의심하며 내용물을 조금 마셔봤고, 이상이 없어 보이자 급하게 마시기 시작했다. 사레가 들린 듯 기침도 했지만, 물병이 빌 때까지 계속해서 물을 마셨다. 릭은 남자가 다 마신 물병을 내려놓자 말을 꺼냈다.
"물린 게 아니라면 저희 그룹이 있는 데까지 같이 가시죠. 상처도 소독하고 응급처치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릭은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의 팔을 자신의 어깨에 걸쳐 일으켜 세웠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가 물리지 않았어도 나쁜 사람이면 어쩌려고 데려가는 겁니까.”
“그 몸으로 무슨 나쁜 짓을 합니까? 일단 다쳤으니 돕고 보는거죠. 저희 그룹에 강한 사람들이 많으니 허튼짓은 안 하는 게 좋을 겁니다.”
릭은 아픈 남자의 걸음걸이에 맞춰 허셸의 농장으로 걷기 시작했고, 중간중간에 잠깐씩 멈춰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냈다. 남자는 릭의 호의를 불안한 표정으로 보며 말했다.
“당신들. 혹시 사람을 먹습니까?”
"그랬다면 여기서 토끼 사냥이나 하고 있지 않았겠죠.”
“그러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도우려는 이유가 뭡니까? 여전히 이해가 안 됩니다. 당신들한테 무슨 득이 있다고.”
“사람을 돕는 것에 굳이 이유가 필요합니까?”
남자는 릭의 대답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당신 같은 사람이 아직도 이런 세상에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군요. 이런 세상이 되고 당신 같은 사람은 처음 봅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호의입니다.”
남자는 갑자기 릭을 밀쳐 스스로 바닥에 넘어졌고, 자신의 청바지 왼쪽을 걷어 올리며 말했다.
“사실 저는 물렸습니다. 조금 더 살아보겠다고 착한 당신을 속이는 짓은 양심에 찔려서 못 해 먹겠군요. 절 버리고 그냥 가세요.”
남자의 왼쪽 다리에는 작은 피딱지가 덮여있는 물린 자국이 있었고, 릭은 그것을 보고 얼굴을 쓸어내리며 물었다.
"맙소사. 제가 뭐라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없겠습니까.”
“그럼 절 죽여주세요.”
릭은 남자의 말에 말문이 막혀 한동안 가만히 서 있었고, 남자는 그런 릭을 바라보고 있다가 놀란 표정으로 소리를 질렀다.
“뒤! 뒤에 죽은 자가!"
릭이 뒤돌기 전에 남자가 먼저 아픈 다리를 이끌고 그의 뒤로 몸을 던졌다. 릭은 서둘러 뒤로 돌았고, 수풀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죽은 자의 목을 누르고 있었다. 릭은 서둘러 사냥용 총의 개머리판으로 죽은 자의 머리통을 깨부쉈고, 남자는 대자로 뻗어 누워 말했다.
“두 번이나 물리고 말았군요.”
남자의 팔뚝에는 아까와 다르게 물린 자국이 보였다. 릭은 참담한 표정으로 물었다.
“당신은 저를 왜 구한 거죠?"
“사람 돕는데 이유가 필요합니까?”
릭은 아까 전 자기 대사를 남자에게 들으며 실소했고, 그는 말을 이었다.
“당신을 살려줬으니 내 소원을 들어줄 수 있겠습니까?”
릭은 안색이 점점 안 좋아지는 남자를 보며 자신의 총 방아쇠를 만졌다.
“점점 죽은 자가 되어 간다는 이 감각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끔찍합니다.”
남자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고개만 들어 릭을 보고 말했다.
“죽은 자가 돼서까지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릭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남자의 머리를 조준했다. 남자는 자신을 조준하고 있는 릭을 편안한 표정으로 보며 말했다.
“이기적인 사람이라... 미안합니다.”
릭은 남자의 말을 부정하며 조준을 가다듬었고, 방아쇠에 얹은 손가락에 힘을 줬다 빼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방아쇠를 당겼다. 릭은 차마 남자를 보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진 탄피를 보며 말했다.
“선한 사람들은 여전히 선한데... 세상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어버린 걸까.”
릭은 바닥에 떨어진 탄피를 발로 차며 허셸의 농장으로 걸어갔다.
3. 스킬[편집]
4. 장비[편집]
5. 평가[편집]
워킹데드의 주인공 릭 그라임스는 선성향의 딜러겸 버퍼의 역할을 한다.
패시브 '믿음직한 리더'로 자신과 딜러 한명의 치명타율과 공격력을 올려주어 지원을 해주며,
스킬'충격탄'의 경우 레이크의 성형 폭탄 축소버전이라 할 수 있을만큼 괜찮은 위력을 보여준다.
현재 특전이 나오고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수장비는 신발,기호품을 추천하며, 개인장비와 특전은 개선된 효과를 볼 수 있는 정도만 투자를 추천한다.
[개인장비 20강,3특전 추천]
특전이 좋게 나온 현재 합동전투나 방어전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경계선에서도 한자리(벙커..?) 노려봄직하게 쓸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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